주식은 위험하다. 그 이유는?(3부)

한 번에 많이 VS 여러 번 자주?

우리가 주식을 하면서 한번에 많은 수익을 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여러 번 자주 수익을 보는 것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여러 번 자주 수익률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부분 주식을 시작하는 마음은 주식으로 한 번에 많은 돈을 벌기를 희망합니다.

 

주식 관련 많은 질문을 보면 "  2022년에 1억 원을 넣었는데 주식이 -50%가 되었습니다. 지금 5천만 원이라고 현금화해야 되나요?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까요? 2022년 초에 주가가 많이 빠져서 1억 원 정도 주식을 샀습니다." 이런 부류의 질문이 많습니다.

 

주식을 사는것에 당연히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단지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는 사실만으로 악재들이 해소된 것이 아닌데 적지 않은 큰돈을 주식으로 대량 매수한 경우입니다. 주식을 매수하는 당시에 주가가 싸게 보였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 등을 보면 그 당시에도 주식이 싸다는 말들도 많았고 전문가 의견도 모든 전문가가 같은 의견이 아니다 보니 내가 생각한 사실만을 찾아다니며 힘을 얻게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실질적으로 당시에 금리인상이 해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주가 하락을 하면서 보유계좌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신념에 대한 인식과 수정 

주식을 하다보면 내가 가진 신념에 따라 순간순간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념이라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알아차리는 순간과 그리고 수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주식을 시작하는 이유는 내가 가진 신념을 확고히 하고 이어나가는 과정이 아니라 자산을 불리는 과정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의 판단 그리고 생각이 틀렸을 때는 그것을 인정하고 빠른 대처가 많은 시행착오를 줄여갈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위험한 방법으로 충분한 공부 없이 투자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척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미 손해가 너무 심해서 주식을 뺄 수가 없다. 작년 말부터 2023년 현재까지 흔하게 듣던 말입니다. 마음의 위안을 위해서 듣기 좋은 말을 하는것은 어려운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주식 투자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변화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주식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접근 자체가 어려울 수 있지만 읽다보면 겹치는 내용도 많고 책 한 권을 보는데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기록 책 한 권에서 2~3장이라도 의미 있는 것을 얻는다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을 모두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여려분과 저의 돈은 한정돼 있으니 주변에 흔히 있는 공공도서관을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저도 틈틈이 책을 빌리고 꼭 필요하다 생각되는 책은 실제 구매를 하면서 그렇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창 시험 합격등을 위해 도서관을 다닐 때는 고마운 것을 잘 몰랐지만 지금에 와서 최신 책을 필요할때 어렵지 않게 빌려 볼 수 있는 도서관에 감사한 마음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가볍게 보이는 경험서 같은 내용에서부터 점점 흥미가 늘어난다면 많은 좋은 책들을 읽어가면서 독서량을 늘리고 주식 투자에 적용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