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분기 실적발표 후폭풍, 주가 10% 급락 이유?

7월 19일 미국증시 마감 후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실적발표에 따른 테슬라 주가 동향을 확인하면, 실적공개 하루 다음날인 7월 20일(미국 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9.74% 하락한 262.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 수치는 테슬라 주가 일일 하락폭으로 확인하자면 4월 20일 이후 최대치입니다.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주요 이슈

 

 테슬라 매출 대비 마진율 하락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마진율(Margin rate)이었습니다.

 

 매출은 월가의 전망치 244억 80000만 달러보다 많은 249억 3000만 달러로 큰 이익을 기록하였지만, 영업이익률은 지난 5개 분기 중 가장 낮은 9.6%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각종 인센티브와 가격 인하 정책 때문입니다. 

 

더하여,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 의 가격 인하를 지속할 것이라는 발언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었고 수익성의 악화를 우려 주가는 10% 급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월가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8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많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테슬라 야심작 '사이버 트럭 '로보택시' 출시 불투명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한 것이 그동안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사이버트럭' 생산소식과 '로보택시' 출시등의 소식의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것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23년 저체 자동차 판매량을 180만 대 달성한다는 목표는 유지하고 있지만 3분기에 각 공장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생산량이 다소 감소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여 투자자들은 더 긴장되게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23년도에만 140% 이상 상승하여 주각 급등에 따른 수익 실현을 위한 매도물량도 많이 있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하루 만에 10% 하락하여 일론머스트의 재산도 하루만에 203억 달러(한화 약 25억 9400만 원)가 줄어들었습니다.

테슬라 충전

테슬라 주가 하락 대응전략

1년 넘는 기간 동안  테슬라 주식이 변동성을 보았을 때 호재가 있을 때는 갑자기 상승하고 주가가 많이 상승하면 다시 악재들이 부각되면서 주가 조정이 일어나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투자자로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싸고 좋은 주식을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 기본 전략인데 현재 '테슬라' 주가를 싼 주식인지 아니면 비싼 주식인지 일반 투자자가 판단하기는 너무도 어렵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 항상 말했듯이 너무 많은 돈을 한 번에 '몰빵'하는 것이 '최대의 악수'라고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테슬라' 주식을 21년부터 200달러 밑에 올 때마다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꾸준히 매수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는 다행히 '테슬라' 주식으로 인해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테슬라'주식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주식이 떨어지면 싸게 살 수 있어 좋고 주식이 오르면 올라서 좋다!'라는 마음으로 좋은 미국주식을 꾸준히 모아가려 합니다. 투자에 대한 추천은 어렵지만 적립식 투자가 어떤 방식의 주식 투자보다도 안전하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돈은 작은 돈도 소중합니다. 함께 안전하고 현명한 투자 같이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