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상, 한미 금리역전 한국 영향은?

2022년 11월 24일 오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실행하였습니다. 사실 이러한 결과는 예상이 되어지긴 했습니다. 10월 발표된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7.7%로 완만한 하락을 시작으로 시장에서는 미국 통화 긴축 속도의 조절 예상, 다소 낮아진 원달러 환율, 유동자금 경색 경기침체 우려 등이 거론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의 그동안 보였던 성향상 금리인상에 따른 많은 사람들의 비판에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유가 있다면 다시말해 핑계만 있다면 최소로 인상하려고 할 것이다.라고 예측 가능했습니다. 어떻든 오늘 금리인상에 따라 처음으로 한국은행은 여섯차례 연속(4월, 5월,8월,10월,11월)으로 금리 인상을 한 것입니다. 다만 속도는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소비자물가지수 변동

기준금리는 3.00%에서 3.24%로 0.25%가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멈추지 못하고 0.25%인상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수 있었던 근거는 올해 7월 한국소비자물가지수가 6.3%로 정점에 오른 후 떨어지다가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5.7%로 다시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큰 폭으로 인상한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베이비스텝으로 진행하자고 판단 한 듯 합니다.

오늘 한국은행 금리인상으로 한국과 미국과의 기준금리는 0.75%차이가 발생했습니다. 금리인상을 했는데도 아직 한국 미국과의 금리는 역전된 상태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한국 돈의 가치가 미국돈의 가치보다 더 떨어저 있는 상태입니다. 같은 돈이라면 이자를 많이 주는 미국달러로 자금이 흘러들어가기 마련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 12월 15일 금리인상

한국의 경우 오늘 금리인상을 끝으로 12월에는 금리 인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12월 15일에 미국 연방준비은행 FOMC에서 금리인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면 0.5%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계산해보면 올 해 12월에는 미국 기준금리 4.5% 한국 기준금리 3.75%로 1.25%의 미국과 한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저 수치로만 보면 어떠한 의미인지 그리고 우리나라가 이 정도 금리차이를 감당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미국기준: 12월 14일(수) 오후 2시

한국기준:12월 15일(목) 새벽 3시

한국기준 시간 12월 15일 새벽 3시에 기준금리 인상안을 발표할 것이고 이 후 보통 30분 후에 미국 연방준비은행 의장인 제롬파월의 발표시간이 있습니다. 12월 15일 이후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2월 15일 이후 전망

결국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한국경제 그리고 개인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금리차이가 많이나면 일반적으로 한국돈이 가치가 떨어진다고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달러 환율이 현재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올 해말에 그리고 내년 초까지 강달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원화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우리나라 수출기업에 악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수출기업은 대부분이 원자재를 수입하고 가공한 수 수출하는 기업들입니다. 원자자를 사올때 아무래도 달러로 결재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비싸게 돈을 주고 원자자를 사와야 되겠죠! 그러면 그 비싸게 주고 사왔으니 비싸게 팔아야 됩니다.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요약해보면 첫째, 12월 말 경에는 강달러 기조가 될 가능성 그리고 둘째, 인플레이션이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겨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 0.25%인상한 결정이 그리 잘 한 결정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잠시 피해간다고 해도 올것은 오기마련 이기 때문입니다. 금리인상으로 인해 가계부채 그리고 대출금리로 인한 고통이 있겠지만 지금 잠시 피해가도 더욱 큰 고통으로 다가올 수 도 있으니까요

현명한 판단이 어느때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계속 공부하고 대응하는 것이 나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