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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하는 요다

주택담보대출금리 내년10%? 예금금리 5%대 인상 자제령 이유는?

by 재테크 요다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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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중은행 예금금리는 14년 만에 5%가 넘었습니다. 금리인상 시기가 길어지면서 금융시장에서 투자자의 돈이 은행권 예금, 적금으로 빠르게 이동 중입니다.

시중은행 예금금리는 이처럼 5%를 넘어 연말에는 6% 까지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금리인상 그리고 공급망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여파로 현재 한국 주식시장은 2021년 최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하였고 부동산 시장까지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금을 모아가는 것이 오히려 났다는 시장이 판단이 확산되고 개인들 역시 주식시장에 투자하기보다는 원금에 이자까지 받을 수있는 확실한 안전자산인 은행 예금 적금에 돈을 넣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듯 보입니다.

 

주식과 코인 부동산 등 투자 시장이 침체된 현 상황에서 시장의 유동자금이 은행으로 향하는 이때 은행들은 이자율을 잇달아 올리면서 더욱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예금금리 인상 자제령

대출금리가 평균 7%가 넘어가는 현재 금융당국은 대출금리가 아니 예금금리 인상은 자제해달라고 당부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이자는 이렇게 올리면서 예금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예대마진으로 인해 은행만 이자이익은 올리는 결과로 은행만 배 불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에서 은행권에 예금금리 자제를 당부했을까요?

예금 금리인상 자제 이유 두 가지

첫째, 은행권의 고금리 예금 적금에 시중에 돈의 쏠림으로 인해 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유동성이 급격하게 안 좋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0년 전에 있었던 저축은행 연쇄부도 사건을 기억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은행이 파산하면 은행만으로 사건이 끝나지 않습니다. 연쇄적인 부도 그리고 파산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시 말해 사전에 이와 같은 저축은행 건설사의 연쇄적인 부도 또는 파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예금금리가 인상되면 필연적으로 대출금리는 더욱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은행권은 결국 예대마진을 통해 이자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은행이 주요 사업방식입니다. 예금에 현금을 맡기려던 개인들은 상당히 부당하게 생각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소위 영끌을 활용 하여 주택 등을 구입한 국민들에게는 매월 납입하는 원리금이 너무나도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저축보험 금리 자제령

최근 은행권의 예금 적금 금리 인상 경쟁에 대한 자제령을 내렸던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의 저축성 보험 상품에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은행으로의 유동자금 이동으로 인해 시장에 불안감이 감도는 가운데 보험사들도 저축성 보험 금리 경제에 동참하는 경쟁이 가속화되었는데 앞으로 걱정거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예금금리가 5%를 넘는 가운데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생명보험사들이 5% 금리대의 저축성 보험을 잇달아 시장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보험사인 경우 고객들에게 받은 보험료를 이용하여 운용수익을 내고 여기에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향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고금리 확정형 상품을 팔아 얻는 운용수익률보다 지급해야 하는 이자가 더 높은 역마진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도한 고금리 확정형 저축성 보험은 생명보험사에 큰 리스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금융당국이 판단한 것입니다.

주택담보대출 내년 10%

내년 상반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은 연 9%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FOMC)과 한국은행이 내년에도 금리인상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슈는 2022년 11월 24일에 있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있을 기준금리 인상안입니다.

금리인상

채권시장 전문가의 70%는 금리가 0.25bp 인상될 것으로, 29%는 50bp 인상을 전망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이지만 인상 정도에 따라 주식시장 및 부동산 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올해 말은 물론 내년에도 중국 코로나 확산 관련 봉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성 등 금융시장에는 불확실성이 가득하니꾸준히 하루하루 경제공부 재테크 공부하는 기회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돈은 모두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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