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행 SVB(실리콘밸리 뱅크) 파산 여파는?

하루하루 봄을 맞이하고자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 날씨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들을 둘러싼 시장 상황이 희뿌연 연기속에 있는 날들이 많아 보입니다.

 

다시말해, 투자자로서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혜와 노력이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은행 SVB 파산과 그 여파

SVB(실리콘밸리 뱅크)라는 미국 16위에 해당하는 은행이 파산했습니다. 실리콘밸리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애플, 구글 등 대부분의 대기업의 탄생한 곳이죠. SVB은행 기업 특히나 실리콘밸리의 많은 스타트업 회사에 자금을 빌려주는 것을 주로하던 은행입니다. 

 

은행의 폭락사태가 일어나고 하루만에 초고속 파산을 했다는 것입니다. 은행이 이렇게 빠른 시간내에 파산을 한것은 유례를 찾지 힘든 경우이고 규모역시 미국 역사상 두번째의 규모입니다.

 

처음에는 SVB은행의 예금인출 사태가 일어났고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은행 자체적으로 은행을 살리기 위해 자금조달을 시도했지만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파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SVB은행의 총자산은 2천900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70조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 국민은행(KB)의 총자산이 500조 가량 되는데요. 은행규모에 있어서는 작지않은 규모입니다. 미국내에서는 16번째 규모의 은행이 문을 닫는것입니다.

 

현재 미국 SVB은행 사태는 단지 미국은행 하나가 파산됬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은행이 파산했다는 것은 그와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위기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실리콜밸리에서 대부분의 기업은 자기자본만으로 회사를 운여하지 않습니다. 은행에서 빌린 많은 자금 특히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회사가 줄도산 우려가 발생하고 이곳에서 일을 많은 많은 근로자는 급여가 미지급된다는 걱정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VB 확인해보면 미국 테크, 헬스케어, 벤처기업 중에 44%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된 기업에는 아무래도 자금을 은행에 맡겼다가 못 돌려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겠습니다. 

♤미국은행(SVB) 파산의 의미:
2022년 그리고 2023년 3월 현재까지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인플레이션 즉 고물가를 잡기위해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결국 1년 이상 이어온 이런 고금리로 인해 미국경제가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이번 사태를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미국의 예금자들은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면 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해 크고 안전한 은행으로 옮기려고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이번과 같은 SVB와 같은 다소 작은 규모의 은행은 파산에 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변동성과 대응?

이번 미국은행 파산의 여파는 미국증시 뿐만 아니라 한국증시까지 큰 여파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한국증시는 코스피가 2400선을 돌파하면서 상승동력을 갖고 진행되는 듯 했지만 결국 다시 2400선을 깨고 2350선으로 내려왔습니다. 현재는 미국 CPI 발표와 함께 다시금 조금은 안정되는 듯도 한데요. 하지만 아직 주식시장과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많은 돈을 일시에 넣은 투자방법은 지금 같은 시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한 투자방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경제공부하고 좋은 하루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