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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하는 요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7.1%상승, 시장 예상 밑으로, 주식상승?

by 재테크 요다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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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한국 시간 밤 10시 30분)

2022년 12월 13일 대한민국 시간 기준 밤 10시 30분에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폭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인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하여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위에 그래프에서 보듯이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 7.1% 올랐습니다. 이번 상승률은 작년인 2021년 12월 이후에 최소폭 상승으로 전문가 전망치인 7.3%보다 0.2% 낮은 수치인 7.1%로 발표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물가도 전망치인 0.3%보다 0.2%가 낮은 0.1%를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에너지와 식품물가를 제외한 핵심 CPI 지수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동월보다 6.0% 상승한 것으로 예상치인 6.1%보다 하회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 금리인상폭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CPI 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됨으로써 더 이상 금리 인상을 하지 않아도 될 거라는 희망을 시장에 주고 있습니다. 

12월 13일 미국증시
12월 13일 미국증시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관련 미국 증시 반응

12월 14일 새벽 12:30 현재 미국 증시에 대부분의 지표가 상승 중입니다. 불안한 주식시장에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월13일 미국증시 개별종목

미국 증시를 실시간으로 확인했습니다. 대부분의 개별주식들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 증시에서 대형 우량주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등의 주식들의 4% 이상 급등 중입니다. 미국 대형주가 4% 이상 상승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폭등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관련 해석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오늘 발표와 함께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연주의 목표 수준인 2.0%보다 3 배 이상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작년 말 유가 및 기타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의 계산에서 사라지면서 전년 대비 금리가 더 낮아질 수 있다고도 예상합니다. 미국에서 집값과 중고 차등에 대한 데이터는 단기적으로 가격 압력이 여전하지만 점점 완화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여전히 불안한 시장이지만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장 오늘의 발표가 호재일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계속적으로 시장에 흐름을 지켜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2월 14일 한국 증시 예측

현재 미국주식장이 끝나지 않아서 확실한 예측은 어렵다고 할 수 있지만 내일인 12월 14일 한국 증시에도 호재로 받아들여 내일 한국 주식 시장이 상승 동력이 될 듯합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상승한다고 예측하여 많은 돈을 투입하고 단타매매로 접근하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그렇듯 좋은 주식을 적립식으로 좋은 가격일 때 차근차근 모아가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듯합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주식시장 공부와 경제공부가 병행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하루도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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