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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하는 요다

2022년 부자보고서 한국 부자의 투자법(2부)

by 재테크 요다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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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 2022년  한 해 어디에서 돈을 벌었나?

한국 부자 금융자산 투자 결과

지난 1년 동안 한국 부자들은 어디에서 돈을 벌었을까요? '한국 부자'라는 영역은 내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검색 주제를 '한국 부자 어디에서 돈 벌었나?'라고 검색할 생각 자체를 안 해보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부자들은 항상 수익을 보는 투자만 했을까요?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부자들은 2022년과 같은  불안한 주식시장에서도 주식 투자하면 대부분 이익을 보았을까? 무엇인가 그들만 아는 정보가 있어 많이들 벌지 않을까?라는 잘 알지 못하는 의문 등을 갖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2년 '부자 보고서'를 통해 전체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2022년 '부자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년(2022년) 동안 한국 부자들은 금융 투자에서 수익보다는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익이 발생했다는 응답이 17% 그리고 손실이 발생했다는 응답이 18.8%로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부자의 차이는 거의 대동소이 하지만 손실을 경험한 부자가 더 많았습니다. 반면에 지난해 (2021년) 동안 수익을 경험한 부자는 42% 그리고 손실을 경험한 부자는 5.8%로 수익을 본 부자가 훨씬 많았던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결과입니다.

한국 부자 금융자산 투자 해석

이렇게 보면 부자라고 반드시 수익을 보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부자는 수익을 볼 때 일반 사람들보다 수익을 더 많이 보는 경향이 있고 대부분의 사람이 수익을 보지 못할 때는 적어도 수익과 손실을 절반씩 발생하는 정도로 손실을 보는 부자들이 일반 사람들보다는 적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산시장 하락장에도 수익을 보는 '부자'도 상당히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년 한국 부자 금융자산 투자 성과
지난 1년 한국 부자 금융자산 투자 성과

한국 부자 부동산 자산 투자 결과

지난 1년 동한 한국 부자들은 금융 투자와는 달리 '거주용 부동산' 그리고 '거주용 외 부동산' 모두 수익을 경험했습니다. '거주용 부동산'에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가 42.5%, 손실이 발생한 경우가 1.5%였습니다 '거주용 외 부동산' 투자에서도 수익을 발생한 경우가 34.0%, 손실이 발생한 경우가 1.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년 한국 부자 부동산 자산 투자 성과
지난 1년 한국 부자 부동산자산 투자 성과

한국 부자 부동산 투자 결과 해석

'똘똘한 한채'에 대한 수요가 부동산 시장에서 가득했었습니다. 그냥 뜬소문은 아니었던 처럼 보입니다. 2022년 부동산 하락장에도 한국 부자들은 거주용 부동산에서 수익을 본 사람이 많았습니다.(2022년 41.3%, 2022년 42.5%) 반면에  거주용 외 부동산에서는 수익을 본 부자들이 수익률이 다소 낮아진 것이 보입니다.(2021년 37.3%, 2022년 34.0%)

 

최근에 레버리지를 최대한 사용하여 주택을 구매한 소위 영끌족(레버러지를 최대한 사용해서 부동산 구매)은 대부분의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하락으로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 한국 부자'들을 위에 결과만 본다면 다른 세상을 사는 듯이 보입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한국 부자'는 부동산 자산에서 손실을 보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부동산은 1순위'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미루어 짐작 보면 결국 '한국 부자'들은 부동산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것이라 예측됩니다. 그러므로 최근 하락장에서도 '안전 마진'이 확보되어 하락 중이더라도 훨씬 싸게 부동산을 구입했으니 아직은 부동산에서 손실은 보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 일 듯합니다.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는?

한국에서 부자라면 어는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항상 궁금한 질문입니다. 지난 10년 정도는 복권 당첨금액을 기준으로 10억이면 부자라는 타이틀을 주기에 충분한 금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산 가격이 많이 오르고 인플레이션으로 돈이 가치가 많이 떨어진 현재는 조금은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한국 부자는 모든 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이 '100억원 이상'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부자 자각도를 통해서도 부자의 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자산규모별 부자 자각도
총자산규모별 부자자각도

총 자산 100억 원 이상 부자의 4분의 3 이상이 스스로 부자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월급쟁이로 월급을 모아 번듯한 집 한 채 갖고 있는 것이 어려운 시장에 100억이라는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부자'는 나의 영역과는 너무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부자'가 되려고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은 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될 듯합니다. 그냥 100억 정도 부자가  되려면 어떤 방법이 있지? 의문을 갖고 살아보려 합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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