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그 의미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의 역할을 하는 선거라 중간선거라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2년 뒤에 있을 대통령선거 결과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로 전세계가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미국 중간선거 전부터 언론에서는 공화당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그리고 그 예상에 따라 미국증시는 2일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그렇다면 공화당의 우세한 것이 왜 미국증시의 상승 요인이 됬는지가 중요하겠죠?
공화당이 승리한다면 기존 민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ESG) 업종 하락 또는 조정 그리고 원유 혹은 방산주 등 기존의 전통적인 업종의 강세가 예상되고 태양광 풍력 및 2차전지등은 조정과 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화당은 일반적으로 정부의 재정지출을 원하지 않는 성향이 큽니다. 이로인해 재정지출을 줄이게 되면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그에따라 연준에서는 경기침체등에 대한 우려로 금리인상에서 금리인하로 스탠스를 변경할 수 도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의 지난 2일 동안 미국 상승랠리를 이끌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2년 11월 10일 12:47분 현재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하원의원 선거결과
하원의 전체의석 총 435석 중에 11표만 공화당이 가져가게 된다면 의회의 다수당이 되어 주도권을 가집니다.
상원의원 선거결과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의원 100명 중 34명이 교체됩니다. 지금 민주장이 36석 , 공화당은 29석을 채워있는 상황에서 1명은 민주당에서 34명은 투표결과에 의하는데요 보시다시피 현재 투표결과를 반영하면 46:48입니다
공화당이 다수당이 되기 위해서는 3석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지사 선거결과
이렇게만 보면 아무래도 남의나라 선거라 때문에 직접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잘 알기가 어렵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하원의원은 공화당 비중이 높아서 하원의원은 공화당의 승리는 자명하고 상원의원은 박빙인 가운데 선거결과를 앞으로도 지켜보야 할 듯 합니다.
미국내 반응
현직 미국대통령인 조 바인든에 관한 기사 타이틀로 '중간선거 졌잘싸'라는 헤드라인 기사가 나왔습니다.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예상외로 선전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명확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공화당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 벌써부터 책임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화당의 압승을 예상했던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 답은 경제 그리고 인플레이션 이었습니다. 어느나라 국민들은 같은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미국 경제가 안 좋고 고물가 즉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것이 현 정부가 그릇된 방향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많은 국민들이 생각한다는 예측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보자면 이번 미국중간선거의 승자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크게 해결책이 제시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내에서는 이번 선거결과의 영향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진행하던 정책들 1. 재정지출( 정부의 재정부양을 통해 경제 활성화) 2. 부장증세( 법인세를 높이고 세금을 높여 재정을 충당하려는 정책) 을 하원에서 공화당이 지속적으로 반대할 것이 뻔하니 앞으로의 국정 운영이 어려월 질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시장에서는 이런 교착 상태를 선호합니다. 행정부와 의회가 반대로 엊나가면 재정지출을 물론 규제법안 등 어느 하나 시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경우 시장에서는 결과적으로 긍적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공화당이 압승을 했다면 가정이지만, 오늘 미국 증시는 상승랠리를 이어갔을 가능성으 크겠죠.
참 머리가 아프다 하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도 공부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미국 중간선거 관련 미국증시 반응은?
S&P 500 지수를 보면 전반적으로 시장이 붉은색을 띠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시장에서는 하락장 랠리가 펼처진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럼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기존 공화당이 압승한다는 시나리오에서는 증시에 확실한 상승랠리 에너지가 있었는데 민주당이 예상외의 선전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합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고 또한 금리인상 기조가 계속될것 이라 시장에서는 판단한 것이죠. 주식 시장이라는 것이 나의 현금이 투입되지만 않는다면 참 재미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하락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시장에서는 상승요인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상승요인이 하락요인으로 변화는 현상도 수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게도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요.
저와 같은 수많은 개미들은 뭐 말하기 조차 입이 아프겠죠!
11.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제 중간선거도 정리가 되고 있도 앞으로의 대응전략이 중요하겠죠. 미국에서는 오늘 인플레이션 평가지표중에 하나인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시장에서는 7.9%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예상치보다 조금씩은 수치가 높게 나와서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된 후에는 아직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갈길이 멀다는 신호로 시장에서는 해석해서 미국증시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늘 발표하게 될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어느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미국 중간선거의 영향 그리고 12월 미국 연준 금리인상 빅스텝(0.5%) 또는 자이언트 스텝(0.75%)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주린이에게는 주식 또는 부동산 자산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오늘도 꾸준히 지치지말고 화이팅하며 경제공부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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