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5%대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예금금리 11월 14일 자 검색 결과입니다. 가장 금리가 높은 순으로 보여주는데요 상단이나 하단 큰 차이가 없이 5% 중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온 은행들 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역시 각각 5% 초반 금리를 적용 중입니다.
그렇다면 1억 원을 예금을 넣는다면 얼마의 이자가 되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1억 원을 5% 금리로 1년을 넣어두면 이자만 500만 원이 됩니다. 물론 세금을 제외해야겠지만 이자수익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연 5% 금리 예금은 부산은행 연 5.4% 전북은행 연 5.3% 제주은행 연 5.10% 등 지방은행에서만 적용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은행권의 금리 전쟁이 시작됐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금리인상 간단히 말하면 돈의 가치가 귀해졌다는 뜻입니다. 투자 시장에서 소위 현금은 아무것도 아니다. 심지어 무가치 아니 쓰레기다.라는 말까지 있는데요. 아무래도 금융시장이 저금리일 때 저금리 기조가 거의 10년 이상 유지가 되었기 때문에 나온 말인 듯합니다.
심지어 마이너스 금리가 될 거다.라는 뉴스 기사가 계속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2년 전 기사입니다. 제로금리를 고민하던 것이 겨우 2년 전이네요! 한동안 금리인상 소식만 듣고 있으니 다소 긴 시간 동안 금리가 인상되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기사 본문 내용을 살펴보면 '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제로금리 시대가 대한민국에 도래했다. 역대 최저치다. 기준 금리가 0%에 근접함에 따라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는 내용입니다.
은행 수익 중 이자이익 비중이 86%나 되는데 예금과 대출 금리의 동반 하락으로 *예대마진이 줄어들어 이자이익 중심의 은행산업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은행권을 걱정하는 내용이 한가득입니다.
*예대마진 : 예금과 대출 이자 차이로 남는 중간이윤
과거 금리인하에 따른 뉴스를 살펴보면 현재 급격한 금리인상 기조로 인해 은행권은 이자이익을 늘리는데 집중하는 것이 은행의 수익성을 늘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방향으로 본다면 은행들은 한동안 새로운 수익 발굴을 위한 노력보다는 기존에 잘하는 이자이익 활동에 집중하게 될 것이고 이와 관련 수익성 다변화를 위한 신규 채용이라던가 혁신을 위한 인력 채용을 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현재 주요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5%가 넘었다는 것을 알았으니 보다 더 중요한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으로 있을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발표일이 궁금한데요 현재 금리가 과연 최종 금리인가?라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0월 12일 날 마지막으로 결정되었습니다. 0.5%(빅 스텝) 인상을 결정하여 최종 3%인 것이 확인됩니다.
2022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정은 11월 현재 끝으로 한 회차가 남았는데요. 한국은행 사이트에 들어가면 기준금리 발표일정을 순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위에 자료처럼 11월 24일 목요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전문가들 대부분 빅스텝인 0.5%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수 의견으로 자이언트 스텝인 0.75% 금리인상을 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를 확인하면 현재 1%의 금리 차가 있는 것이 확인 가능합니다.
한미 금리 차이 의미는?
한국과 미국의 금리 1%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답을 내기에 앞에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입장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 화폐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미국 달러를 더욱 가치 있다고 생각할까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전 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미국 달러가 상대적으로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한국 화폐에 투자하려는 마음을 갖고 싶다면 어떨 때 투자하려는 마음이 들까요?
미국 달러보다는 덜 안전하지만 미국 달러보다 이자를 좀 더 준다면 좀 위험하기 하지만 더 큰 수익을 볼 수가 있으니 투자해보려고 하지 않을까요?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이자를 더 줘야 투자할 마음을 내게 될 한국 화폐가 심지어 달러보다 이자를 1%나 적게 준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돈에 가치가 떨어지다 보니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에 투자할 마음을 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주요 시중은행 금리 전망?
현재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시피 한국 주식시장이 상당히 하락한 상태입니다. 며칠 전 발표된 미국 CPI(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0.2% 하락한 7.7%로 발표되었기에 미국 증시는 물론 한국 증시 코스피가 2400선을 회복하며 다소 반등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도 한국 증시에 많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한국 돈이 달러 대비 이자를 1% 적게 주더라도 한국 증시가 돈의 가치 대비 훨씬 더 저평가가 되었다는 판단이 있다면 외국자본은 한국 증시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투자자 각자의 판단 영역이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되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 수치가 다소 하락했다는 발표로 인해 원달러 환율도 1400원을 깨고 1300원대로 다시금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꺾였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미국에서 정상적인 평균 인플레이션 수치를 2%로 정합니다. 아직 갈길이 멀다는 뜻입니다.
11월 24일에 있을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에 금리는 개인적으로 0.75%를 인상해야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판단합니다. 금리인상이 올해를 끝으로 하락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1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의 회의에서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과 환율이 비교적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연중의 금리인상 속도도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한 번에 0.25%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대 주요 시중은행 예금금리 5%는 현재 기준 가장 낮은 금리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앞으로 최소 내년까지는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예정이니까요? 간단히 계산하면 현재 주택담보대출금리가 7% 예금금리가 5%니 내년에 9% 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니 내년쯤은 예금 금리 7%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공부하면 지혜가 생기고 현명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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