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하는 요다

2023년 하반기 미국 2회 추가 금리인상 예정 및 주식시장 전망

by 재테크 요다 2023. 7. 8.
반응형

2023년 7월 한국증시와 미국증시는 하루애도 상승장과 하락장을 왔다갔다 하면서 변동성이 심한 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앞으로의 주식시장 전망에도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많이 나뉘어지고 있어 시장참여자인 우리와 같은 주식시장의 어린이(주린이)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 임금 상승세 지속과 실업률 최저  

 

7월 7일 미국 노동시장의 과열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압력으로 인해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66.38포인트(1.07%) 하락한 3만3922.26에 마감하였습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35.23포인트(0.79%)와 112.61포인트(0.82%)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신규 고용은 20만 9000개가 증가하면서 전문가 전망치(24만개)를 밑돌았습니다. 노동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를 조금은 덜게 해주었지만 변수는 임금 상승 속도가 예상을 웃돌면서 전월과 비교해 0.4% 증가하고 1년전과 비교해 4.4% 증가한 것은로 나타났습니다.

 

중요한 점은 임금상승세 수치가 인플레이션의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특히, 실업률은 전월보다 낮은 3.6%로 실제적으로 '완전 고용' 수준입니다. 미국 연준이 1년이 넘는 동안 긴축 기조를 이어오고 있지만 노동시장의 과열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경제영향

이에 따라 미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에 5.1%까지 올라 2006년 이후 최고 상승을 기록하였고, 10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4%를 웃돌며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국채수익률 상승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예상과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노동시장의 완화와 함께 임금 상승의 하향세 정체가 연준의 금리 인상을 막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7월 7일 미국증시 종목별 하락수치

7일 미국증시는 주요 빅테크주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0.59%), 마이크로소프트(-1.19%), 알파벳(구글 모회사·-0.65%), 테슬라(-0.76%), 메타(페이스북 모회사·-0.50%) 등의 주가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메타는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의 가입자 수가 하루 반 만에 70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한편, 유럽 주요국 증시의 동향은 혼조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0.48%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42% 상승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0.32% 하락했다. 이와 같은 종목별 하락과 더불어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7월 주식시장 전망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 금리인상 시점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연준에서 파월의장은 앞으로 진행되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라 금리인상과 긴축관련 의사결정을 진행한다고 계속 말해왔습니다. 

 

미국 연준 파월 의장이 2% 물가 목표에 도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하반기 추가 금리인상이 언제 이루어질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상 7월에 한차례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주식시장에 많은 영향이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2023년 하반기에는 2회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정되어 있고 많은 주식시장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으니 항상 말하듯이 '몰빵투자'는 현명한 선택이 아닌 듯 합니다. 좋은 주식 적립식 투자는 언제든 추천하는 바 입니다.

반응형